전체뉴스

Total News

국힘 내년 당대표 선출방식 변경…누가 유리할까?

입력 2022-12-19 10:46:32 수정 2022-12-19 10:46:5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내년에 있을 국민의 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방식이 변경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100% 당원 선거인단 의견으로 선출할 것임을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현행 당헌에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 할 때 당원 70%, 여론조사 30%”라며 “개정안은 100%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념과 정치적 지향이 맞는 사람이 직접 투표하는 것이 정당민주주의에 부합한다고 이견 없이 의견을 모았다”며 “각종 경선에서 여론조사 시 발생했던 불필요한 논란을 원천 차단하고자 한다. 전당대회는 전 당원의 대회다. 당 대표가 되려는 당원은 당원 지지를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그렇지 않고 비당원들에게 의존해 당대표가 되려는 것은 정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따라 친윤과 비윤 사이에 유불리가 나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2-19 10:46:32 수정 2022-12-19 10:46:53

#국민의힘 , #당대표 , #여론조사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