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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갈건데…코로나 백신 이걸로 맞아야

입력 2022-12-22 15:31:17 수정 2022-12-22 16: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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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백신 기초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동절기 추가 접종을 할 생각이라면 방문 국가에 따라 사전에 확인을 해야만 한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많은 국가들이 입국 시 3차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 이때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에 등재됐거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백신을 유효한 것으로 인정한다.

국내에서 추가 접종 시 사용하는 '화이자 BA.4/5' 백신은 WHO 긴급사용목록에도 올랐고, FDA 승인도 받았다. 또한 '화이자 BA.1' 백신은 아직 FDA 승인은 안 났지만 WHO 긴급사용목록에 등재돼 있고, '모더나 BA.4/5' 백신은 WHO 목록에 아직 등재돼 있지 않지만 FDA 승인을 받았다.

반면 '모더나 BA.1' 백신은 WHO 긴급사용목록에 등재돼 있지 않고 FDA 승인도 나지 않은 상태여서 국가에 따라 유효한 3차 접종으로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일본의 경우 국내 도입된 추가접종 2가 백신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알제리의 경우 3차 접종 완료 또는 2차 접종 후 9개월 이내 접종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미 화이자·모더나 등 유효한 단가백신으로 3차 접종 마쳤다면 해당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2-12-22 15:31:17 수정 2022-12-22 16:39:51

#해외여행 ,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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