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의 한 지하 노래방에서 30대 남성이 숨졌다.
2일 오후 6시 40분께 강릉시 옥천동의 한 지하 노래방에서 30대 업주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동생이 연락이 안 돼 노래방에 와봤더니 가게에 물이 차 있고 사람이 죽은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방에 있는 물을 빼고 추가 수색을 한 결과 더 이상 발견된 사람은 없었다"면서, 침수 원인은 상수도 배관 파열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1-03 09:08:33
수정 2023-01-03 09: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