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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여행가자!" 어디 많이 갈까?

입력 2023-01-10 15:04:58 수정 2023-01-10 15: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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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이동이 자유로워진 가운데 설 연휴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특히 동남아와 일본으로의 여행이 인기가 많다.


지난 9일 하나투어가 2023년 설 연휴 여행 기간 기획여행상품 예약현황을 분석한 결과, 9일 기준 현재 1만5000여명이 예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설 연휴 대비 7015% 증가했고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20년 설 연휴와 비교하면 52% 회복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비중이 54%, 일본 30%, 유럽 7%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내에서는 베트남이 36%를 차지했고 태국 17%, 필리핀 12% 그리고 대만이 7%로 조사됐다. 일본 내 비중은 북큐슈와 오사카, 홋카이도가 고른 분포를 보였다.

출발일별로 살펴보면 연휴 첫날인 21일 출발이 32%, 연휴 전날인 20일이 26%의 비중을 차지했다. 연휴 초반인 20~21일 출발 일 평균 해외여행수요는 22~24일 대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출발 예약 중 67%는 동남아, 21일 출발 중 45%는 일본으로 조사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1-10 15:04:58 수정 2023-01-10 15:04:58

#설연휴 , #여행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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