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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과 이웃되는 오세훈 서울시장…대체 왜?

입력 2023-01-10 16:38:07 수정 2023-01-10 16: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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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상반기 중 한남동 시장 공관으로 이사한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거주하는 곳과 가까이에 있어 이웃사촌이 되는 셈이다.


서울시는 10일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청사 접근이 용이한 용산구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해 3월 말부터 시장 공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 시장이 출퇴근하는 광진구 자양동 자택 주변에서 집회가 계속돼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것도 공관 이사를 결심한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당초 다른 지역으로 자택 이전을 고려했지만 서울시장 직무상 필연적으로 집회·시위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이를 최소화 하는 위치에 공관 운영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으로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 건물의 3층이 사용된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지난 2009년 오세훈 시장 재임 중 조성한 문화콘텐츠 기업 공간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1-10 16:38:07 수정 2023-01-10 16:41:05

#대통령 , #서울시장 ,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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