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37)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 씨를 수사 중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 씨가 반복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 씨의 모발 등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다. 또한 유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함께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2-09 08:53:55
수정 2023-02-09 08: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