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남도 제공
빙판 위에서 놀던 중학생들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저수지 빙판 얼음이 깨지면서 빙판 위에 서 있던 중학생 A군이 물에 빠졌다.
이어 친구 2명이 A군을 구하러 저수지에 뛰어들었고, 다른 한 명은 빙판 위에 고립됐다.
결국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20분 만에 이들 4명을 모두 구조했다.
물에 빠졌던 3명은 저체온증을 보였으나, 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