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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평가서 아동생활시설만 하락…왜?

입력 2023-02-13 16:13:57 수정 2023-02-13 16: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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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회복지시설에 관한 시설·서비스 평가에서 아동생활시설만 기존보다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간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3일 이러한 내용의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사회복지시설 1885개소의 시설 운영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대상은 사회복지관 280개소, 노인복지관 211개소, 아동생활시설 277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12개소, 장애인거주시설 559개소, 장애인단기거주시설 146개소였다.

시설 유형별 점수는 평균 88.7점으로 이전 평가의 86.4점 대비 2.3점 상승했다. 대부분 유형에서 점수가 오른 경향을 보였으나 아동생활시설만 86.7점으로 2.1점 내렸다. 일부 기관에서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행정처분을 받았고 이로 인하여 인권영역 점수가 0점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편 복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장애인복지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노숙인생활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정신재활공동생활가정에 대해서도 평가를 진행한다. 내년에는 양로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평가를 계획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2-13 16:13:57 수정 2023-02-13 16:13:57

#아동생활시설 , #사회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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