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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실종된 춘천 女 초등생, 잠실서 휴대폰 꺼졌다

입력 2023-02-15 09:02:44 수정 2023-02-15 09: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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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 닷새째 실종된 상태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 A양은 지난 10일 늦은 오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탔다.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도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교육청은 경찰 등 관계 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춘천경찰서 실종수사팀에 따르면 A양은 140㎝ 키에 몸무게 35㎏으로 마른 체격이며 계란형 얼굴에 흑색의 긴 생머리를 하고 있다. 마지막 포착된 모습은 하늘색 후드티셔츠에 바지, 흰색 부츠 차림이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2-15 09:02:44 수정 2023-02-15 09: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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