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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은 내렸지만 월세는 올라...왜?

입력 2023-03-01 17:49:02 수정 2023-03-01 17: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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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달간 평균 전세와 월세 보증금은 2년 전보다 하락했지만, 월세 부담은 25%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전국 아파트 월세 계약 총 7만510건의 평균 월세액은 65만원으로, 2년 전의 52만원보다 24.9%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는 월세가 평균 85만원에서 92만원으로 8.1% 올라 임차인의 실질 월세 부담이 평균 100만원에 육박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월세 보증금은 1억2,224만원으로, 2년 전보다 10.0% 싸졌다.

전세 보증금 평균도 전국이 2년 전 3억1,731만원에서 3.7% 하락했다.

임대차 2법 시행 후 단기 폭등했던 전셋값이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하락한 가운데, 전세의 월세 전환이 늘어나고 전월세 전환율은 오르면서 월세 부담 증가로 이어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3-01 17:49:02 수정 2023-03-01 17: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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