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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터' 너 마저...싸이버거 4천600원 된다

입력 2023-03-03 11:48:28 수정 2023-03-03 13: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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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는 다가올 7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재료비, 인건비, 공공요금 등 제반 비용이 올랐고 가맹점주의 가격인상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판매가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2월과 8월에도 각각 가격을 올렸다.

이번 가격 조정 품목은 전체 78종 중 43종이다.

버거류의 평균 인상률은 5.7%이다.

이에 따라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은 4천300원에서 4천600원으로 오르며, 그릴드비프버거'는 4천900원에서 5천100원, 불고기버거는 3천500원에서 3천900원으로 오른다.

올해 들어 버거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16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평균 5.4% 올렸고 신세계푸드도 지난날 15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의 메뉴 23종 가격을 평균 4.8% 올렸다.

롯데리아도 지난달 제품 가격을 평균 5.1% 인상했고 KFC도 지난달 7일부터 버거·치킨 제품 판매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03-03 11:48:28 수정 2023-03-03 13:25:43

#맘스터치 , #싸이버거 , #롯데리아 , #맥도날드 ,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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