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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벗나? 정부 논의중

입력 2023-03-09 11:29:16 수정 2023-03-09 11: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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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다음 주 열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30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관련하여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방안에 대해 해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정부가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부터 없애는 방안을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이하 감염병 자문위)에 검토를 요청하여 이러한 답변을 내놓았다.

질병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시행한 이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며 "제기된 민원사항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에 대한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고, 다음주 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곳은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등이다. 감염취약시설에는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폐쇄병동 보유 정신의료기관·정신요양시설·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이 해당된다. 그중에서도 정부는 입소형 서비스 제공 시설로 대상을 한정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3-09 11:29:16 수정 2023-03-09 11:29:16

#방역수칙 , #마스크 , #코로나19 ,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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