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3월 한 달 밀양아리나(옛 밀양연극촌)에서 주말 상설공연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첫 출발은 오는 11일 '밀양 전국 키즈(Kids) 공연예술축제'가 맡는다.
개학을 맞은 아이들을 겨냥해 아동극 위주 공연을 한다.
밀양아리나 스튜디오 2극장에서 캐릭터 뮤지컬 '오즈의 마술사'를 시작으로 11일 하루 아동극, 인형극, 마술쇼를 중심으로 4개 공연이 이어진다.
18일에는 캐릭터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 25일에는 야광인형 입체극 '무지개 물고기' 공연 등을 볼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밀양시는 공연 외에 북카페, 아트마켓 등을 운영한다.
밀양시는 3월 주말 상설공연시작과 함께 '꿈꾸는 예술터' 운영을 시작한다.
밀양시는 밀양아리나 안에 꿈꾸는 예술터라는 이름으로 어린이 체험 공간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이 곳에서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손체험을 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03-10 15:33:02
수정 2023-03-10 15: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