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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올라가면 '이 사고' 일평균 7건 발생해

입력 2023-03-27 09:36:44 수정 2023-03-27 09: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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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점차 올라가는 3∼5월 중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3∼5월에 발생한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총 1833건으로 집계됐으며 일평균으로 계산하면 6.6건이다.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는 치사율도 상대적으로 높아 더욱 위험하다.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이 100건당 1.4명인 것과 대조적으로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100건당 2.6명이었다. 특히 평균 운행 속도가 더 빠른 고속도로에서 치사율이 높았다.

공단 측은 운전자가 3초간 졸음운전을 할 경우 시속 60㎞로 달리는 차량은 약 50m, 시속 100㎞는 약 83m를 운전자 없이 질주하는 것과 같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하는 시간대는 연령별로 상이했다. 50대 이상은 오후 2∼6시에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잦았고, 30∼40대는 오후 10시∼다음 날 오전 2시, 20대 이하는 오전 4∼8시에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주민 공단 이사장은 "차량 내부 공기가 정체되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졸음과 무기력증이 올 수 있다"며 "30∼40분에 한 번씩 환기하고 2시간마다 졸음쉼터나 휴게소 등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3-27 09:36:44 수정 2023-03-27 09:36:44

#졸음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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