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오는 8일부터 빵, 케이크 등 자사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 7월 가격 인상에 이어 9개월 만의 결정이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50여종이며, 인상률은 평균 7.3%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가공비, 인건비, 물류비 등이 상승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도넛도 지난달 23일부터 가격을 올렸다. 도넛 11종이 평균 4.6% 인상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