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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20마리가 산 중턱에...주인은?

입력 2023-05-17 15:32:20 수정 2023-05-18 10: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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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에 강아지 20마리가 방치됐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이장우 부장검사)는 16일 개 20마리를 산에 내다버린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경기 의정부시 농정장에서 키우던 개 20마리를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 유기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를 받는다.

A씨는 재분양을 이용 돈을 벌려고 포메라니안 등을 분양받았다가 양육 비용이 많이 들자 산에 유기한 것으로 파악했다.

버려진 개들 가운데 1마리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됐고, 구조된 19마리 중 16마리는 분양, 1마리는 안락사됐다. 2마리는 노원구 동물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05-17 15:32:20 수정 2023-05-18 10: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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