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Life & Culture

이른 더위에 000 화재 조심!

입력 2023-06-07 09:46:37 수정 2023-06-07 09:46:37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며 에어컨 등 냉방기구 사용이 급증한 가운데 여름철에는 전기로 인한 화재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서울의 월별 화재건수를 집계한 결과 6월에 발생한 전기로 인한 화재는 547건으로 5월의 491건보다 56건 늘었다. 이어 7∼8월에는 각각 859건, 935건을 기록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화재가 증가하는 것은 냉방기기를 사용하면서 전기 화재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5년간 냉방기기 화재의 발화 유형별로는 접촉 불량이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연 성능 저하 62건, 미확인 단락 49건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6월에는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도로 지반 붕괴 등 안전사고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6-07 09:46:37 수정 2023-06-07 09:46:37

#소방재난본부 , #서울시 , #냉방기구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