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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고 내고 '쿨쿨'...30대 배우 입건

입력 2023-06-13 14:34:14 수정 2023-06-13 14: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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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차를 계속몰다가 신호에 걸리자 차 안에서 잠든 30대 여성 배우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배우 진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술에 취한 채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에서 차를 몰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목격한 다른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진씨는 계속해서 차를 몰았다.

진씨는 올림픽대로를 빠져나간 뒤 오후 11시께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신호대기 중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진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보다 높았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06-13 14:34:14 수정 2023-06-13 14: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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