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여성 승객이 인파에 밀려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하차하던 여성 승객이 인파에 밀려 넘어졌다.
이 승객은 용산행 급행 열차에서 내리던 중 넘어져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평소에도 혼잡도가 높은 신도림역은 철도노조 태업 여파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인파가 더 몰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6-15 16:14:01
수정 2023-06-15 16: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