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19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김건희 여사 가방에 ‘BUSAN IS READY’ 열쇠고리가 붙어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베트남을 순방 중인 김건희 여사가 19일 출국길에 손에 든 가방이 이목을 끌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과 함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출국길에 나선 김 여사의 손가방에는 부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하는 문구의 키링(열쇠고리)이 걸려 있었다.
키링에는 파도 일러스트와 함께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는 문구가 적혀 있다.
윤 대통령이 오는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하는 가운데, 김 여사도 손가방 키링으로 유치 지원에 함께한 것이다.
이 문구는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방한한 BIE 실사단 만찬에서 영어로 전했던 문장이기도 하다.
김 여사는 키링 제작 및 기획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현지에 도착해 주요 외국 인사들에게 직접 키링을 나눠줄 계획도 있다고 전해진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06-19 20:41:20
수정 2023-06-20 14: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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