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뭉쳐야 찬다 2' 방송 화면 갈무리
전 축구 선수 방송인 안정환이 후배 스트라이커 이동국이 '남다른 결정력'을 소유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서울 대회를 준비중인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의 최신 근황이 공개됐다.
먼저 지난 5월 고등학교 동창과 결혼에 골인한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장군은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제 결혼 롤모델이 이동국 코치님이다. 다둥이를 낳는 것이 목표다. 4명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동국은 "축구 선수 롤모델도 아니고, 그런…"이라고 당황했다.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안정환은 "신기하다. 얘는 집에 3번 들어갔는데 5명을 낳았잖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동국은 "3번 들어갔다는게 뭐냐"라고 묻자 안정환은 "시즌이 1년 내내 있어 겨울 한 번 들어가고 시즌 있다가 겨울 들어가지 않냐”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성주는 "3번의 기회에 5명이나 낳은거냐"라고 말했고, 김용만은 "그래서 '결정력은 이동국'이라고 하는 거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06-19 21:33:20
수정 2023-06-19 21: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