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배우 고규필이 라디오 방송에서 여자친구 에이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이지훈, 고규필, 한승연 등 영화 '빈틈없는 사이' 출연진이 게스트로 나왔다.
고규필은 여자친구인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민수연)에 대해 "만난 건 9년째 되지만 중간에 이별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여자친구 목소리에 반했냐"는 질문에 고규필은 "노래할 때는 달콤한데, 사실은 달콤하지만은 않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고규필은 "여자친구 노래는 달콤하고 듣기 좋다"면서 말실수를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고규필이 출연한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 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 분)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 영화로 내달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