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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어린이 물놀이장 이틀만에 급히 폐장...무슨 일?

입력 2023-06-27 13:35:01 수정 2023-06-27 1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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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2일 하남시 지역 내 주요 어린이 물놀이장 3개소를 방문해 안전 및 운영 준비상태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 사진=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에서 개장한 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 이틀만에 폐장했다.

하남시는 미사 호수공원 수영장·물놀이장, 하남 유니온파크 물놀이장, 미사 한강4호 공원 물놀이장 등을 비롯해 어린이 물놀이장 6개소를 지난 24일 일괄 개장했다.

하지만 수영장을 개장한 지 이틀 만인 지난 25일 신평 어린이물놀이장에서 ‘수영장에 대변이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급히 폐장했다.

하남시는 오염물질을 신속히 제거해 소독한 후 재개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에도 하남시 어린이물놀이장은 유사 피해를 겪은 전례가 있다. 이에 물놀이장 내 음식물 섭취 제한 강화 및 페널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방 검사 등 음식물 반입 금지를 위한 제재 조치를 시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음식물 섭취를 자제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6-27 13:35:01 수정 2023-06-27 1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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