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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7월부터 우체통에 손쉽게 버리세요"

입력 2023-06-27 17:25:17 수정 2023-06-27 17: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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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제공



7월부터 서울에서 폐의약품을 버릴 때 전용 수거함 외에 우체통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환경부, 서울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환경재단, 우체국공익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은 주민센터,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우편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주변 우체통 위치는 전용 봉투에 인쇄된 QR 코드를 찍으면 찾을 수 있다.

물약을 포함한 폐의약품은 기존대로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배출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세종시에서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폐의약품 회수율이 전년 대비 월평균 71%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6-27 17:25:17 수정 2023-06-27 17:25:17

#폐의약품 , #우체통 , #폐의약품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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