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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생 위한 전자책 무료 구독 서비스 확대

입력 2023-06-27 21:13:01 수정 2023-06-27 2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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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아이들이 비용 걱정 없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 무료 구독 서비스(이하 e-북드림)’를 확대한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e-북드림’은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독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시작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롯데장학재단, 예스24 등의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책을 마음껏 읽고 싶은 아이는 월별 구독 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편된다.

전자책 무료 구독 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개시되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학생, 교원, 학교 밖 청소년으로, e-북드림 전자책 구독 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학생, 교원은 별도의 신청이나 회원가입 없이 각 시·도교육청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이트 또는 꿈이음사업 사이트에서 별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은 “디지털 대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맞춤 독서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의 독서교육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책 읽는 학교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6-27 21:13:01 수정 2023-06-27 21:13:01

#교육부 , #전자책 , #구독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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