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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폭탄에 지하철 1호선 멈추기도

입력 2023-07-11 19:00:01 수정 2023-07-11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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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한때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가 약 15분 만에 재개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56분쯤 집중호우로 1호선 영등포역∼금천구청역 구간 열차 양방향 운행이 중지됐다가 오후 4시 12분쯤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중단 여파로 열차가 한동안 순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지역 도로 곳곳도 침수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45분 현재 노들로에서 올림픽대교 하남방향 진입 연결로가 물고임으로 전면 통제됐다.

동부간선로 의정부 방향 성수JC에서 성동JC 구간과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여의상류에서 한강대교 남단 구간에도 물이 고였다.

서울시는 27개 하천 출입을 전부 통제하는 한편 서초구 반포 펌프장과 마포구 망원1 펌프장 등 60곳의 빗물펌프장을 가동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7-11 19:00:01 수정 2023-07-11 19:00:01

#물폭탄 , #지하철 , #서울 , #운행 중단 ,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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