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한전 등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 아파트 단지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이날 오전 6시깨 재개됐다.
아파트 자체 전력설비 문제로 추정되는 이 사고로 10개 단지 중 5개 단지 280세대가 7시간30분 가량 정전 피해를 겪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이날 아침 6시 기준 26.8도로 밤새 열대야가 나타났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