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3-5학년 의무교육 생존수영 관련 교육 진행
- 효율성 높은 교육 위해 월 1회 일상복 입고 수업 진행
어린이전용 수영장 스위밍키즈(대표: 반수경)가 초등학교 3~5학년 의무교육인 생존수영과 관련해 국내 최초로 월 1회 일상복을 입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생존수영은 수상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시 개인의 생존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현재 초등학교 3-5학년 의무교육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유럽은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의무적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쳐왔다. 우리나라도 초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생존수영을 가르치도록 하면서 많은 초등학생과 교사들이 수업 목적으로 수영장에 방문하고 있는 추세다.
스위밍키즈는 체제적이고 효율적인 생존수영 강습을 위해 국내 최초로 월 1회 일상복을 입고 수업을 진행한다. 스위밍키즈는 대한민국 최초로 매월 수영장 물 전체를 교환하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인 관계로 해당 수업이 가능하며, 수질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스위밍키즈 관계자는 “생존수영 강습을 진행하는 대부분의 수영장들은 한 번의 수업에 한 학년 전체 학생(평균 300명 내외)들이 한꺼번에 입장하도록 하여, 강사 한 명이 한 학급(최대 25명)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그러다보니 실질적으로 물속에서 강습이 이루어지는 시간은 최대 15분 내외이다. 학생들의 수영복 착탈의 시간, 샤워 시간 등이 수업시간에 포함되기 때문이며, 학교로 다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입수 시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스위밍키즈는 하루에 전체 학년이 다 오는 방식을 지양하고, 강사 한 명이 최대 5명의 학생만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학교에서 받는 예산은 한정되어 있어 수업이 많아질수록 수영장 측은 손해지만, 수익이 목적이 아닌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이와 같은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오픈한 스위밍키즈는 2023년 현재 대전둔산본점을 비롯한 8개의 분원이 있으며, 철저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로 모든 부분을 세심히 관리 해 주는 ‘올 케어 매니지먼트(All Care Management System)’로 운영되고 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