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거인구 및 유동인구 데이터를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돌봄센터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입지 분석에 활용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3년 데이터 모델 고도화 사업'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및 보육취약지역 ▲아동돌봄센터 ▲소방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입지 분석과 ▲생활인구 상시 분석 고도화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며 연령대별 인구추계와 영유아 인구밀도로 보육취약지역을 분석해 국공립 어린이집 입지 선정에 활용한다.
또한 행정동별·월별·연령대별 인구이동, 신용카드 소비 패턴 등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수재 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데이터에 기반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