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DJ 구준엽이 중국에서 나온 '쉬시위안(서희원) 쌍둥이 출산설'에 가짜뉴스라고 부인했다.
구준엽은 28일 오후 뉴스1에 "중국에서 보도된 아내 쉬시위안의 쌍둥이 출산설은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발 자극적인 일부 보도들에 대해 "(자극적인 이슈들) 대부분이 가짜뉴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소후닷컴 등 일부 중국 언론들은 쉬시위안이 지난 20일 한국에서 비밀리에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들은 아이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구준엽 어머니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에 행복한 눈물까지 흘렸다고 전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결혼 후 꾸준히 자극적인 가짜뉴스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한편 구준엽은 현재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쉬시위안과 결혼 생활 중이다. 구준엽 쉬시위안은 지난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했다. 이후 구준엽은 전 남편과 이혼한 쉬시위안에게 20여년 만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