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결혼한다.
안혜경은 다음 달 24일 서울 서초구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비신랑은 방송계 종사자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31일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라며 "그 외 정보는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안혜경은 이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위대한 조강지처' 등와 연극 무대 '가족입니다' '임대아파트' '독'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에 소속돼 활약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