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배우 하준이 가족사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유이, 하준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16일부터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날 방송에서 하준은 “중학교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지금 어머니가 집에 오셨다. 지금 어머니 덕분에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 멘토이기도 하고. 연기한다고 하니 아버지는 반대하셨는데 어머니가 믿어주셨다. 지금 어머니가 마음의 안식처다. 이 자리를 빌려서 어머니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송은이가 “표현을 많이 하냐”고 묻자 하준은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표현을 아끼지 말자. 지나고 나면 후회하니까. 통화도 3시간 하고. 엄마랑 둘이 카페 갈 때도 있다”고 답했다.
하준은 올해 20살 된 동생도 있다며 “여동생이 태어나는 걸 봤다. 요만했던 애가 다 커서 건강하게 있으니까 자식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 되게 뿌듯하더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