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내일인 20일에는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려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성 강우는 20일 중부지방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남부 지방은 저기압 영향을 주로 받겠고,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20~21일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에 30~100㎜ ▲경남권 30~100㎜ ▲대구·경북 30~80㎜이다. 제주에는 30~100㎜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 산지에는 150㎜ 이상의 비가 예정돼 있다.
또한 강원 영동에 30~80㎜(많은 곳 영동 남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에는 5~40㎜, 경기 남부 20~60㎜, 서해5도에 5㎜내외의 비가 예보됐다. 충청권의 강수량은 30~80㎜가 예상된다.
강수 집중 시간을 보면 강원 영동에는 20일 오후~21일 새벽, 경북 동해안에는 20일 밤~21일 오전, 전라 해안과 제주에는 21일 새벽~오전, 경남 남해안에는 21일 새벽~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다. 비가 오기 때문에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