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김복준의 사건의뢰' 캡처
최근 라이머와의 이혼 소식을 알린 안현모가 한층 홀가분해진 모습으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복준의 사건의뢰'에는 KBS '과학수사대 스모킹건'의 출연진들이 뒷이야기를 푸는 영상이 올라왔다.
한명씩 스튜디오에 들어선 출연진들은 서로 근황을 전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안현모는 "근황 토크 자꾸 하니까 불안한 마음이 밀려온다.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 할까요? 근황 토크 안 하면 안 될까요?"라며 연신 손부채질을 했다.
이혜원과 유성호 교수가 "예뻐지셨다", "인상이 더 좋아지셨다"는 말을 건네자 안현모는 "더 이상 숨길 게 없어졌기 때문에"라며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이에 김복준도 "예뻐지고 엄청 씩씩해졌다"며 위로를 더했다.
그러자 안현모는 "제가 스모킹건 한창 할 때는 굉장히 불안과 두려움이 많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유성호 교수가 "잘 지내고 계신 걸로 알고 있으면 되냐"고 묻자, 안현모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했던 안현모는 2019년 예능 프로그램 SBS '동상이몽'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지난 6일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