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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4% 가까이 급등했다.
4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68% 급등한 4만751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4만1000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은 4만 달러를 돌파하며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현재 글로벌 금리인상 시대가 끝나고 금리인하 시대가 오고 있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와 같은 급등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4월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로 주어지는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시기로, 앞서 3차례 반감기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르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12-04 13:15:52
수정 2023-12-04 13: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