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좀 먹는 갈등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좀 먹는 세 가지 갈등이 있다”면서 첫 번째로 남북 갈등을 언급했다.
홍준표 시장은 “두 번째가 동서갈등이다. 남북 갈등 못지않게 영호남 갈등이 심각하다. 그 갈등을 통합하는 수단으로 달빛 철도를 활용할 수도 있다. 영호남 갈등으로 빚어지는 국민적 에너지를 해소한다면 (그에 따른) 기회 비용은 몇 푼의 경제적 가치에 비견할 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시장은 “(미래를 좀 먹는) 세 번째가 보수진보 갈등”이라며 “그 갈등을 중재하고 통합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다음 정권이 어느 쪽으로 가더라도 계속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1-11 12:11:37
수정 2024-01-11 12: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