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어린이날 기념사에 조언 '주목'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개최된 제46회 ‘어린이큰잔치’에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홍준표 시장은 기념사에서 "저도 여러분과 같은 어린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초등학교가 아니고 국민학교였다. 어릴 때 꿈을 꾸지 않으면 세상이 삭막해진다"면서 "저는 의사도 하고 싶었고 군인도 하고 싶었다.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했고 평생 검사를 하겠다고 생각하던 중 우연한 사건으로 정치도 하게 됐으며 또 우연한 기회로 대구시장도 내려오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홍 시장은 "여러분들한테 오늘 말씀드릴 것은 '꿈을 갖고 살자. 꿈과 희망을 갖고 살자'다"라며 "정말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꿈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된다.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대구 시정도 앞으로 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5-07 15:40:15
홍준표 시장, '두보초당'서 한 컷…사진의 의미는?
중국 출장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배경은 두보초당으로 홍준표 시장은 ‘초당(草堂)’이란 한자를 바라보며 뒷모습을 보인 채 포즈를 취했다. 중국 쓰촨성 청두 지역에 있는 정원인 두보초당은 시인 두보가 한동안 거주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두보는 이백과 더불어 중국을 대표하는 문인 중 한 명이다. 앞서 지난 1958년 모택동 전 중국 국가주석도 같은 배경에서 비슷한 구도로 촬영한 사진이 있어 이를 보고 의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도 “(사진 속 장소는)두보초당이다”라며 “모택동 주석이 두보초당 앞에서 사진 촬영할 때 뒷모습을 찍었다고 한다”고 적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26 17:09:03
'라떼는 없다' 홍준표 대구시장 "자유롭게 살 것. 대신…"
홍준표 대구시장이 청년들을 향해 자유롭게 살되, 몰두하는 삶을 강조했다. 11일 SNS에 홍준표 시장이 청년들에게 조언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홍 시장은 “청년들에게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요청하는 건 내 자식한테도 하지 않는다. ‘자유롭게 살아라’고 한다”면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굽히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한다. 청년한테 뭔가 요구를 하고 강요를 하는 시대는 이미 저희 아버님 시대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잠자고 싶으면 푹 자고, 공부하고 싶으면 죽어라 하고, 놀고 싶을 때는 화끈하게 놀고, 얽매이지 말고 한번 살아봐라. 얽매이지 마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몰두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산만한 거다. 집중하지 못 하고 산만한 거는 청년이나 어른이나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1 17:18:34
육아·워라밸 위해 홍준표가 도입한 제도 눈길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후 도입한 내부 워라밸 개선책이 재조명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매일경제가 송고한 21일자 기사를 소개했다. 해당 기사는 홍 대구시장이 취임 후 워라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용하기 시작한 정책들을 언급하고 있다. 육아 외출허용 및 시차출퇴근제(유연근무제)가 그것. 시차출퇴근제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 5일 근무와 하루 8시간 근로시간을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만 조정하는 근무 제도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1 20:49:33
홍준표 대구시장 "나라를 좀 먹는 갈등 세 가지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좀 먹는 갈등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좀 먹는 세 가지 갈등이 있다”면서 첫 번째로 남북 갈등을 언급했다. 홍준표 시장은 “두 번째가 동서갈등이다. 남북 갈등 못지않게 영호남 갈등이 심각하다. 그 갈등을 통합하는 수단으로 달빛 철도를 활용할 수도 있다. 영호남 갈등으로 빚어지는 국민적 에너지를 해소한다면 (그에 따른) 기회 비용은 몇 푼의 경제적 가치에 비견할 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시장은 “(미래를 좀 먹는) 세 번째가 보수진보 갈등”이라며 “그 갈등을 중재하고 통합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다음 정권이 어느 쪽으로 가더라도 계속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1 12:11:37
홍준표 시장 "돈 준다고 애 안 낳는다" 이유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저출산 원인을 진단하고, 금전적 지원보다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 게재된 ‘231227 홍준표 대구시장 기자간담회’ 영상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인천시는 성인이 될 때 1억 원씩 지원하는 출산 대책을 냈다. 하지만 돈 때문에 아이를 안 낳는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지금 출산율이 대폭 떨어지는 건 젊은이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금은 결혼 안 하고도 살 수 있다는 사회 풍조가 일반화되어 있다. (중략) 그러니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집값 문제하고 자녀 교육, 보육 문제를 국가가 어떻게 해결할지 대책을 세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의 경력 단절이 되지 않게 보호를 해주는 등 종합적으로 해결할 때 출산율은 자연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9 16:4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