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plash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개인 컵을 이용해 에코 스탬프 적립 미션을 성공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NFT(대체불가토큰)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고객의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이벤트다.
에코 스탬프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고, 정해진 개수에 맞게 NFT로 교환하게 된다.
NFT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할 수 없는 고유의 값을 부여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가상의 토큰으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미술품,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이번 스타벅스 NFT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컵'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해 컵, 텀블러 등을 넣은 다채로운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스타벅스가 NFT를 발행하는 것은 아시아 지역 최초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달 말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스타벅스의 친환경 활동 및 NFT 작품을 담은 전시를 연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