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9년 전 아이 둘이 탄 유아차를 미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정 부회장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9년전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정 부회장은 한 손에는 유아차 손잡이를 잡은 채 백화점으로 추정되는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매장 유리창에는 'SALE' 이라는 문구가 크게 보인다.
유아차에 마주보고 탄 아이 중 한 명은 손에 책을 쥐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형, 너무 따수운 아빠다", "유아차에서도 책을 들고 있는 걸 보니 독서 꿈나무였군요", "육아에 진심이십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