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낙상 사고 위험과 근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이하 어운완)'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별도 운동 기구나 비용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15분 분량의 영상으로 시범 동작도 함께 보여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동작 유형에는 의자를 활용한 운동, 둘이 짝을 지어 하는 운동, 서서 할 수 있는 운동 등이 포함됐다. 이는 10주 향상 프로그램으로 ▲준비운동 8종 ▲본운동 13종 ▲정리운동 5종이 한 구성이다.
복지부는 지자체 보건소 3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초안을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상대 악력·하지 근력·유연성·심폐지구력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시범 운영 참여자 종합 만족도는 평균 97.6점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1-30 17:39:04
수정 2024-01-30 17:3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