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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면 된다' 발란, 창립 8년만 영업이익 흑자 달성

입력 2024-01-30 18:31:30 수정 2024-01-30 18: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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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품 플랫폼 발란이 지난해 4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발란이 분기 흑자를 낸 것은 지난 2015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

발란은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화 추천 광고 플랫폼을 구축해 구매 전환율을 크게 높였고 '발란케어', '발송 책임 보상제', '발란 익스프레스' 등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30∼50대 진성 고객군을 확보한 게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발란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11월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K-럭셔리'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이는 국내 우수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최형준 발란 최고운영책임자는 "올해 명품 시장은 생존 여부가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아 국내 대표 명품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1-30 18:31:30 수정 2024-01-30 18: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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