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1차 책임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창당한 신당 '새로운미래'(이하 새미래)가 청소년 아침밥 프로젝트 등 공약을 발표했다.
해당 공약으로는 ▲초중고 아침 식사 제공 ▲만 65세 이상 어르신 진료 서비스에 대한 본인 부담률을 현행 20%→10% 인하 ▲중증 치매 환자 본인 일부 부담률 10%→5% 인하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 적용 개수 현행 2개→4개 확대 등이 언급됐다.
새미래는 이날 회의에서 당 책임위원으로 신경민·박원석·김영선·신정현·양소영 위원을 임명했다.
이들은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와 함께 당 지도부를 구성한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제3지대 대통합을 위한 실무 준비를 전담할 대통합 전권 대표를 겸임하기로 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기존의 무능하고 타락한 양당 독점 정치 구도를 바꾸는 게 저희의 숙제"라며 "새미래를 발 빠르게 강화하고, 연대와 협력의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2-05 16:51:01
수정 2024-02-05 16: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