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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내일(6일) 오전 6시까지 1~5cm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시는 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비상근무 1단계에 따라 시는 자치구·유관기관과 협력해 4천635명의 인력과 제설 장비 1천168대를 투입한다. 시는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 장비를 배치하고 제설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경사진 곳, 골목길 등에 설치된 제설함에는 미리 제설제와 장비를 채워 지역 사람은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주택가와 간선도로 등에 생길 수 있는 결빙에 유의해야 하며,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낙상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