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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에 '이 지역'도 합류

입력 2024-02-07 11:25:14 수정 2024-02-07 11: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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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중구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 이용객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과천시도 함께한다. 인천시, 김포시, 군포시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서울시는 7일 오전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과천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서울-과천 구간은 수도권 시민의 통행이 잦은 구간으로 꼽힌다. 과천시의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약 2만명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과천을 오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과천을 오가는 '서울 시내·마을버스' 6개 노선은 이미 지난달 27일 출범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돼있다.

이번 협약으로 과천 지역 지하철 4호선 5개역(선바위·경마공원·대공원·과천·정부과천청사)을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올빼미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탈 수 있다.

오세훈 시장은 "과천시의 참여로 기후동행카드가 경기 남부지역으로 가는 길목을 여는 논의가 시작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인접 지자체들과 적극 협력해 더 많은 수도권 시민이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2-07 11:25:14 수정 2024-02-07 11: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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