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인스타그램 캡처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튜브 채널 '오세훈 TV'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교육 혁명에 대해 소개한 영상 일부를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18일 오 시장의 인스타그램에는 '오세훈이 알려주는 ’반드시 알아야 할 이승만 전 대통령 업적‘ 이라는 글과 함께 59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오 시장은 '교육혁명, 토지개혁, 한미동맹' 등 이승만 전 대통령의 3가지 업적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먼저 교육 혁명에 대해 소개했다.
오 시장은 "그때가 일제강점기 지나서 처음으로 건국을 했다. 그러다 보니 당시 우리나라 문맹률이 80%였다"며 "그런 나라를 임기 동안 문맹률 20%까지 낮춰놨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만 전) 대통령께서 '교육 혁명'을 굉장히 강조하고, 전국에 국민학교를 수백 수천 개 늘려가서 미국에 유학하는 숫자가 거의 2~3만 명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근대화, 산업화의 초석을 깔아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 밖에도 토지개혁과 한미동맹에 관해 소개했다. 오 시장은 "토지개혁이 없었으면 6·25 전쟁 당시 '내 땅을 지킨다'는 확고한 목적으로 싸운 사람들의 숫자가 적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동맹'이 강대국 사이에서 살아남는 가장 실용적인 외교 정책이라는 것을 파악해 실행한 것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큰 외교 업적 중 하나로 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