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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7일 '한국 여성 아티스트 글로벌 스트리밍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국내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많이 재생된 곡은 그룹 블랙핑크의 음원이었다.
국내 여성 아티스트 음원은 전 세계적으로 240억회 이상 스트리밍 됐다. 2018년의 6배 수준이다.
그중 가장 많은 음원 재생 횟수를 기록한 여성 아티스트는 블랙핑크였고, 뉴진스, 트와이스, 르세라핌, 피프피 피프티가 그 뒤를 이었다.
단일 음원으로는 피프피 피프티의 '큐피드 - 트윈 Ver.'(Cupid - Twin Ver.)이 최다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으며, 뉴진스의 'OMG', '디토'(Ditto), '슈퍼 샤이'(Super Shy)가 스트리밍 수 2~4위, 블랙핑크 지수의 '꽃'이 5위를 차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