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배슬기 slog' 캡처
가수 출신 배우 배슬기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17일 배슬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슬기 slog'를 통해 "저희에게 그토록 원하던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너무 기쁘게도 이제 엄마가 된다"고 임밍 아웃(임신 공개)을 했다. 배슬기는 현재 임신 9주차라고 밝혔다.
이어 "테스트기 두 줄을 확인하고 신랑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꽃다발이랑 손편지랑 테스트기를 선물했다. 주변에 알리지 않고 있었는데 5주차 때 초음파 사진을 받았다"며 "이때만 해도 아기 형체가 아니어서 불안해 부모님께만 알려드리고 친구들에게 두려워서 알리지 못했다. 병원에서 엉엉 울다가 온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아가 형체가 보이고 심장 박동도 들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2005년 그룹 '더빨강'으로 데뷔한 배슬기는 2020년 8월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