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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육아휴직 의무 1개월, 이 기업 어디?

입력 2024-04-05 14:38:59 수정 2024-04-05 14: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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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육아휴직 의무화 등 저출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롯데칠성음료의 노력이 주목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출산 및 육아 장려’, ‘일과 가정의 양립’, ‘구성원의 다양성’ 등을 위한 제도를 도입했다.

우선 1개월 남성육아휴직 의무화를 통한 출산 및 육아 장려책을 도입했다. 이는 롯데 전 계열사에서 시행되는 가족친화제도로 남성 직원은 배우자가 출산하면 최소 한 달간 의무적으로 휴가를 써야 하고, 육아휴직 첫 달에는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받는다. 롯데칠성음료에서 해당 제도를 시작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7년간 남성 육아휴직자가 총 1071명, 연평균 153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금요일 2시간 빠른 조기 퇴근, 현장 출퇴근, 상황에 맞는 유연근무 등을 통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본사 스태프 직원은 금요일 2시간 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오후 4시에 업무를 마무리한다. 영업 현장 직원은 월 2회 2시간 빠른 퇴근이 가능한 ‘해피데이’ 제도를 통해 주중 여유로운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만족도, 애사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4-05 14:38:59 수정 2024-04-05 14: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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