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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데려오자" 서울시 민원 올라와…내달 8일까지 투표

입력 2024-04-11 10:35:44 수정 2024-04-11 10: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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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를 실은 특수차량이 지난 3일 오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중국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유료로 임대해 한국에 다시 데려오자는 서울시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는 “중국에 반환된 판다 푸바오를 서울시민 성금과 서울시 예산으로 유료 임대해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한류를 찾아오는 중국 관람객에게 한중 우호의 상징 판다 푸바오를 만날 수 있게 배려 부탁한다”는 시민 제안이 올라왔다.

이 제안을 놓고 다음 달 8일까지 공감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가 종료되면 서울시 해당 부서는 검토 후 답변을 해야 한다.

지난 2020년 태어난 푸바오는 한국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다.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짝짓기를 하는 만 4세가 되기 전인 지난 3일 중국으로 반환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4-11 10:35:44 수정 2024-04-11 10:35:44

#시민참여 플랫폼 , #서울시 예산 , #푸바오 , #자이언트판다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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