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tterstock
SK온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 육아휴직 기간을 최장 2년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SK온은 법정 육아휴직 기간인 1년에 1년을 추가해 총 2년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새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현재 임신 중이거나 만 8세 이하 자녀를 돌봐야하는 임직원은 누구든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SK온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결혼 및 출산 평균 연령과 근접한 34.5세로, SK온은 남녀 제한 없이 아빠의 육아휴직 사용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이달 집계된 SK온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전체 휴직자의 절반 수준이다.
이미 SK온은 법정 출산휴가(90일)에 더해 최대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출산 전 휴직제도'를 시행 중이다. 가족 돌봄 휴직을 비롯해 유연근무제, 결혼기념일 휴가, 난임 휴가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SK온 측은 이 같은 세심한 복지를 통해 저출산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4-23 11:16:01
수정 2024-04-23 11:16:01
#SK온 , #육아휴직 , #저출생 , #저출산 , #결혼 , #출산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
